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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케이파트너스, 공모가 4500원 확정…공모밴드 상단 초과
2019-05-10 17:11:54 2019-05-10 17:11:54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희망공모가의 상단을 넘어선 4500원에 공모가를 최종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950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8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 3600~4000원을 넘어선 4500원으로 결정, 총 공모금액은 180억원이다.
 
전체 수량기준 91%, 전체 참여 기관 중 88%인 838개 기관이 공모희망밴드 가격의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김학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공모자금을 활용해 신규 결성펀드에 대한 출자비율을 확대하고 지분법이익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5월13~14일로,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80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공모청약을 마치고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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