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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로 피자먹는다"…업비트, '비트코인 피자데이' 실시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1000명 대상 진행
2019-05-17 13:14:36 2019-05-17 13:14:3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지난 2010년 5월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이뤄진 1만 비트코인(BTC)과 피자 두 판의 거래 성사를 기념하는 날이다. 당시 피자 거래는 암호화폐를 활용한 최초의 실물 거래로 알려졌으며,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투자자 사이에서는 매년 5월22일이 일종의 기념일로 여겨져왔다.
 
업비트는 올해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0.0001 비트코인에 피자를 받을 수 있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 오후 7시부터 21일 23시59분59초까지 진행된다.
 
고객은 업비트가 준비한 '피자데이 지갑'에 0.0001 비트코인(1만 사토시)을 바로출금 기능을 통해 출금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후 이벤트 신청에 사용된 0.0001 비트코인은 반환되며, 피자는 22일 2만원 상당의 피자 쿠폰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대상은 선착순 1000명이며, 1인당 1회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암호화폐의 가치와 사용성을 알리고 이용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선착순 이벤트인 만큼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빠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업비트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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