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19발명의 날’ 행사 개최
입력 : 2019-05-19 18:05:24 수정 : 2019-05-19 18:05:24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미래자동차 기술을 선도할 우수 아이디어의 중요성 강조와 연구원들의 기술 발명에 대한 의욕 고취를 위해 ‘제10회 발명의 날’ 행사를 17일 개최했다. 
 
현대·기아차는 연구개발(R&D)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사내에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발명의 날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신기술 및 양산 차량 개발 중 도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 등에 대해 특허 출원 및 포상을 시행해왔다.
 
발명의 날 행사가 시작된 이후로 지금까지 현대·기아차를 통해 출원 공개된 특허는 누적 1만7500여건에 달한다. 이 특허들은 현대·기아차의 차량 상품성 확보 및 자동차 산업 경쟁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발명의 날 행사를 앞두고는 지난해 특허 출원된 3000여건의 아이디어들이 경쟁을 벌였다. 현대·기아차는 엄정한 특허평가 절차를 통해 등급을 매겨 의장기술, 재료기술, 변속기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2건의 특허 제안을 일차적으로 선별했다. 
 
17일 행사 당일에는 최종결선에 오른 △에디팅 차랑의 체결 기술 △전산합금 설계를 활용한 페라이트계 스테인리스강 신 성분계 개발 △소형차 3중 충돌에너지 흡수 및 차체 거동 최적화 구조 △에코 코스팅 주행 중 가속시 킥다운 변속 응답성 개선을 위한 유압 제어 로직 △저소음 운전압력 조절 장치 △생체신호기반 탑승자 상태 판단 및 위험 상황 대처방안 등 우수특허 6건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2019년도 현대기아차 발명의 날 행사에서 우수특허 수상자들이 현대·기아차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최종심사는 특허평가 등급과 프레젠테이션 이후 진행된 문자투표 점수를 합산해 진행됐으며, △대상 김도회 책임연구원 △최우수상 차동은 책임연구원, 강민우 책임연구원 △우수상 하경구 파트장, 박상준 책임연구원, 김균하 연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최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 200만원, 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 100만원이 수여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발명의 날 행사를 통해 연구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동기를 지속적으로 부여하고, 미래자동차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연구원들의 기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특허 출원 및 등록, 특허 활용도에 따른 수익성 등을 평가해 제안자에게 최대 10억원까지 보상하는 ‘직무 발명 보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원들의 발명 활동을 격려하고, 미래 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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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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