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손잡고 '군 공동육아나눔터'
국방부·여가부·롯데지주 MOU…"전방·격오지 군 자녀 양육 지원"
입력 : 2019-05-22 13:31:38 수정 : 2019-05-22 13:31:38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민·관·군이 손잡고 군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한 '군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한다.
 
국방부·여성가족부·롯데지주는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군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방부와 여가부, 롯데그룹이 협업으로 수행해 온 군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관련 추가 사업 진행을 위한 것이다.
 
그간 국방부와 여가부 협약, 여가부와 롯데그룹 협약 등을 통해 전방·격오지에 군 공동육아나눔터 16개소를 설치했다. 최근 롯데지주도 군 공동육아나눔터 추가 설치와 유지보수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3자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방부·여가부-롯데지주 간 보다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롯데지주는 향후 2년간 군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올해 5개소·내년 4개소)과 유지보수 비용 등을 지원한다. 리모델링의 경우 군 관사를 활용해 공동육아나눔터로 설치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국방부와 협의해 개소 당해 연도에 군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운영하고 종사자 교육과 컨설팅 등 사업을 관리한다. 국방부는 설치된 군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 다음해부터 인수받아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군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는 전방·격오지에 근무하면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군 가족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은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경 여가부 차관은 "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간 돌봄 나눔과 정보 및 자원 나눔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서 자녀양육 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과 의미를 가진다"며 "전방지역 등에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인가족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양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방부 및 민간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전경.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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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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