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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캠코,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 업무협약
자체 감사기구 역량강화 위한 교차감사와 정보교류키로
2019-05-22 14:31:49 2019-05-22 14:31:49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기술보증기금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2일 부산에 위치한 기술보증기금 본사에서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교차감사를 위한 자체감사기구 인력 상호 지원 △내부통제 취약분야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 교류 △자체감사 지적사례와 모범사례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하고 감사업무 전문화와 선진화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박세규 기보 감사는 "양 기관이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감사업무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자체감사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내부감사 기능과 역할을 향상시켜 합리적인 경영개선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광섭 캠코 감사는 "공공기관이 정부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체감사기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자체감사기구 간 교류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기보는 지난해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캠코는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심사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고 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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