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안랩 손잡고 '통합인증 서비스' 개발…8월 상용화 예정
입력 : 2019-05-22 18:18:49 수정 : 2019-05-22 18:18:49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콤이 안랩과 함께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인 통합인증 서비스를 오는 8월 선보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안랩과 코스콤은 안랩의 모바일 금융거래 전용 보안 앱 '안랩 V3 모바일 플러스 2.0'에 코스콤의 독자적인 통합인증기능(OpenPass·오픈패스)을 이식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8월 상용화를 목표로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코스콤의 오픈패스는 간편 비밀번호부터 생체인식과 패턴 등 편리한 본인확인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인증 서비스다. 고객사가 필요한 인증서비스를 원하는대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노플러그인 방식을 지원해 웹 브라우저에서 액티브X 등 번거로운 프로그램 설치없이 이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도 최대 5년으로 공인인증서를 매년 갱신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따라서 오픈패스 일반 사용자들은 PC에 인증서가 없어도 스마트폰을 PC에 로그인하는 등 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증권사 등 금융사는 코스콤 오픈패스를 도입하면 간편인증, 생체인증 등 새로운 인증수단을 도입하고 운용하는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코스콤 인증서비스(SignKorea)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4월말 기준 약 530만명이다.
 
안랩의 'V3 모바일 플러스 2.0'은 스마트폰 뱅킹을 이용하는 대다수의 국민이 설치하는 국내 대표적인 모바일 금융거래 전용 보안 앱으로, 약 2800만대의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되고 있다.
 
코스콤 관계자는 "안랩의 V3 모바일 플러스 2.0에 오픈패스를 이식해 기존 2800만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기존 V3 모바일 플러스 2.0 사용자들은 별도의 인증앱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코스콤과 안랩은 향후 증권·은행·보험 등 다양한 금융분야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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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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