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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양호한 실적·신사업 대비 지나친 저평가-NH투자
2019-05-24 07:57:20 2019-05-24 07:57:20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양호한 실적과 자회사의 신사업 등을 고려할 때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만원은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0.5배에 불과하다"며 "전 사업 부문의 양호한 영업상황과 면세 부문의 수익성 개선 여력, 연결자회사의 신사업 등을 고려하면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중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고 신규 면세점의 영업이 안정화되면서 전체적인 수익성도 개선될 것을 생각하면 현시점을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신세계의 4월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5%(전년 동기 대비)를 기록했고 이번 달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면세점은 명동점 기준 하루 평균 매출이 1분기를 넘어섰다. 4월 매출은 3월보다 줄었지만 폭은 산업 평균을 밑돌고 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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