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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역대급 더위…코레일 여름철 폭염대비 '총력'
손병석 사장, 순천역·여수엑스포역 현장 안전 점검
2019-05-24 15:24:18 2019-05-24 15:24:18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올여름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코레일도 일찌감치 하절기 준비에 들어갔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24일 오전 순천차량사업소와 기관차승무사업소을 연이어 방문해 차량 정비 현황을 둘러보며 하절기 폭염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손 사장은 현장 직원들을 만나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열차 사전 정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수엑스포역과 순천역 등 전남지역 철도 현장을 찾아 고객 접점 시설을 점검하고, 하절기를 맞아 행락객과 지역축제 여행객이 늘어나는 만큼 고객 안내 서비스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전국적으로 26~35도로 지역별로는 서울 32도, 인천 27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3도, 부산 27도, 대구 35도 등이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사진 왼쪽)이 24일 오전 전남 순천차량사업소를 방문해 하절기 철도 차량 정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코레일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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