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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 부모님 본사로 초청 '한진탐방대' 진행
2019-05-26 09:49:04 2019-05-26 09:49:04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대한항공은 창립 50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직원 부모님들을 초청해 '한진 탐방대' 견학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2015년부터 매년 분기마다 항공과 물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직원 자녀들의 꿈을 키워주고, 그룹사 직원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한진탐방대'를 진행하고 왔다.
 
이번 행사는 직원 부모님들만 초청해 자녀들이 일하는 일터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부모님들은 회사소개를 듣고 정비격납고와 통제센터, 객실훈련원 등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 직전에는 직원들이 직접 부모님께 보낸 영상편지를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24일 창립 50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 부모님을 본사로 초청하는 ‘한진 탐방대’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과 부모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관계자는"평소 부모님들이 찾기 힘들었던 자녀들의 일터를 둘러보고, 직장생활 환경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간 소통에 활력을 불어넣고, 회사에 대한 자긍심도 한층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주니어 에티켓을 배우고 실습해 보는 ‘글로벌 매너 스쿨’, 입시를 앞둔 자녀들과 함께하는 ‘입시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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