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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 "개성 담은 컬러 주방이 대세"
베이비핑크·딥그린 등 트렌디 색상 인기
2019-06-04 15:24:11 2019-06-04 15:24:11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다채로운 색상의 컬러 주방이 최근 인테리어 업계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집안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으려는 이들이 늘면서 주방을 카페처럼 꾸미거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하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에넥스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화이트를 제외한 컬러 주방의 판매 비중은 54%였으나 올 상반기는 60%로 상승했다. 컬러별 인기 순위는 그레이, 인디고, 머드브라운, 베이비핑크, 딥그린, 카키 순이다. 과거에는 깔끔한 느낌의 화이트가 인기였지만 최근에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컬러들도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에넥스 키친팔레트 시리즈 시공 이미지. 사진/에넥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에넥스는 지난해 하반기 커스터마이징 주방 ‘키친팔레트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도어 형태와 컬러, 손잡이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도어 형태는 5종, 컬러는 13종, 손잡이는 15종을 제공한다.
 
특히 소비자의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에넥스는 컬러의 세분화, 다양화에 주력했다. 유광과 무광 선택은 물론 베이비핑크와 딥그린 등 새로운 컬러를 선보였고 화이트도 보다 세분화했다. 화이트와 퓨어화이트가 선명하고 차가운 느낌이라면 크림화이트, 스완화이트는 부드러운 느낌을 전한다.
 
에넥스 관계자는 “최근 주방 컬러는 보다 다채로워지고 있다”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에넥스의 키친팔레트 시리즈를 통해 꿈꾸던 만의 주방을 꾸며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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