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개그계 대표 부부인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식품 벤처기업 프레시고메이, 롯데백화점 식품개발MD팀과 손 잡고 '청송닭불고기'를 론칭했다. 유명 김밥브랜드를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또 한 번의 성공 사례를 만들겠단 계획이다.
청송닭불고기 팝업스토어가 7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오픈했다. 사진/프레시고메이
프레시고메이는 7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청송닭불고기'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심진화·김원효 부부와 롯데백화점 식품개발MD팀이 참여한 청송닭불고기는 향후 강남점, 인천점 등 전국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청송닭불고기는 브랜드 기획부터 상품개발, 유통 등 모든 과정을 심진화·김원효 부부, 프레시고메이, 롯데백화점 MD팀이 함께했다. 특히 청송 출신인 심진화씨는 청송군 홍보대사로 위촉될 만큼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연예인으로 청송식의 리얼한 불맛을 담은 닭불고기를 개발하는데 많은 애정을 보였다. 프레시고메이와 롯데백화점은 식품 공정과 식품위생관리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전문성을 담당했다.
프레시고메이 관계자는 "연예인과 식품회사, 백화점 상품개발팀의 만남이 소비자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다"면서도 "이들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가 서로 결합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 음식에도 빛을 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들이 내놓은 청송닭불고기는 기존 불고기와 차별 있는 맛과 식감을 내기 위해 직화방식을 사용해 석쇠불고기와 같은 불맛이 살아있는 점이 특징이다. 개성있는 생김새는 물론 구미를 당기는 맛을 자랑한다.
특히 닭고기 특유의 비린내와 잡내를 잡기 위해 특제양념으로 닭고기를 숙성시켜 부드러운 식감까지 살렸다. 이 때문에 조리 시 국물이 자작하게 남는 일반 닭갈비 식품과 달리 물이 생기지 않고, 고기 속까지 양념이 베어 있어 입안 가득 촉촉한 닭불고기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한편, 프레시고메이는 업계 최초로 백화점 내 제조공장의 철저한 위생 및 안전 시스템하에서 모든 반찬 제품을 만들고 있다. 각 분야의 유명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토대로 건강한 도시락 및 반찬을 조리하는 식품 전문 브랜드로 백화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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