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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스마트공장 구축 현장서 확대 간부회의 개최
2019-06-18 09:39:31 2019-06-18 09:39:31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18일 경남 양산시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남권 스마트공장 구축 현장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다. 
 
오전에는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인들과 함께 경남 스마트팩토리 시범공장으로 선정된 대한오토텍 사업장을 방문, 생산라인 곳곳을 둘러보면서 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기보의 스마트공장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행사에는 경남테크노파크, 양산상공회의소 등 지역 유관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기보 간부들은 양산 비즈니스센터로 자리를 옮겨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주요 경영현안 점검 △상반기 업무실적 및 하반기 계획 △스마트공장 지원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제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기보는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하반기 경영목표 수립과 제도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정부의 중소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정책이 지역의 산업현장에서 견고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프로그램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정 이사장을 비롯한 기보 전체 임원, 본부부서장, 지역본부장 등 총 40여명의 간부들이 참석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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