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2019년 임금협상타결…"역대 최단기간 무분규 합의"
입력 : 2019-06-20 10:03:41 수정 : 2019-06-20 10:03:41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전국금속노동조합 캐리어에어컨지회와 2019년도 임금협상을 조기 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교섭은 미중간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급격한 환율변동 문제와 때이른 무더위로 인한 에어컨 물량확보 문제 등으로 다소 난항이 예상됐다. 하지만 △조기 타결을 통한 선제적 생산물량 확보 △생산 효율성 증대 △경쟁력을 갖춘 공장으로 변화 등에 대한 노사간의 합의로 창사 이래 최단교섭 기간과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다.
 
이현석 캐리어에어컨지회 지회장은 "노사 간의 신뢰와 노력이 올해 최단기간 합의를 이끌어 낸 원동력이 되었다"며 "이번 임금교섭을 계기로 한층 성숙된 노사문화가 정착돼 국제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현병택 캐리어에어컨 사장은 "임금교섭이 쟁의행위 없이 무분규로 마무리 된 것은 회사의 적절한 대응도 있지만 노동조합의 인내와 설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선진화된 노사문화가 공장발전에 큰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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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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