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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이자에 공모주 수익까지…'DGB공모주플러스 펀드'
2019-06-24 10:47:27 2019-06-24 10:47:27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미·중 무역 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도 쉽게 잦아들지 않는 상황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런 환경에서는 'DGB 공모주플러스 펀드'에 대한 투자를 고려할 만하다고 조언한다.
 
공모주 투자는 주식시장 변동성과 약한 상관관계를 가지면서 시장 하락기에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공모주 배정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공모주 운용은 투자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추천한 'DGB 공모주 플러스 증권투자신탁 1호(채권혼합)'는 국공채와 통안채, 은행채, A- 이상 우량 채권에 자산의 50% 이상을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 공모주와 스팩(SPAC), 주식 관련 사채에 30%를 투자해 추가적인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공모주는 DGB자산운용 섹터별 매니저 의견과 자문사 리서치 자료에 근거해 수요예측 참여 여부를 결정하고, 기업공개(IPO)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산정한 목표가에 도달하면 이익을 실현하는 방식으로 투자한다. 특히 산업 경쟁상황과 지속성장 가능성 등을 면밀히 평가해 중장기 투자 메리트가 있는 종목에 투자해 수익률을 극대화한다.
 
전환사채(CB)와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주식 관련 사채는 주가 하락 위험 헤지(hedge)가 가능하고 주가 상승 시 주식으로 전환·교환·신주 발행을 통해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다.
 
DGB 공모주플러스 펀드는 클래스 합산 1515억원 규모고 연초 이후 500억원 이상이 유입됐다. 최근 1년 수익률은 1.07%(2019년 6월21일 C클래스 기준), 최근 3년 수익률은 10.88%를 기록 중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공모주 시장은 전통적으로 하반기에 활발하다"며 "하반기 미·중 무역 협상 불확실성 해소 가능성과 글로벌 주요국의 금리 인하 추세, 우리나라의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을 고려한 안정적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라면 예금금리+알파를 추구하는 공모주 투자 펀드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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