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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냉장, 500리터대 세미빌트인 냉장고 시장 진출
2019-06-24 09:51:05 2019-06-24 09:51:05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캐리어냉장은 '캐리어 클라윈드 피트인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피트인은 570리터 규모의 세미빌트인 냉장고다. 캐리어냉장이 신규 론칭한 세미빌트인 주방 전문가전 라인업으로 '피트 인 유어 라이프(Fit in your life)에서 이름을 따왔다. 
 
클라윈드 피트인 냉장고는 2도어 방식의 양문형 제품이다. 냉장고 깊이를 기존 900mm 대비 200mm 줄인 700㎜로 설계해 제품 전면이 싱크대 앞으로 튀어나오는 것을 막은 게 특징이다. 
 
블랙 메탈 재질과 보이지 않는 히든 손잡이와 반영구적인 UV 청정제균을 채택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소음도 최소화했다. 또 냉장고 전면에는 발광다이오드(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온도조절, 냉장·냉동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캐리어냉장 관계자는 "1~2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세미 빌트인 시장을 겨냥해 400~500리터대 피트인 냉장고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캐리어 클라윈드 피트인 냉장고의 가격은 76만원으로 캐리어냉장 쇼핑몰을 포함한 각종 온라인 쇼핑몰과 하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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