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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토스·페이코와 전자금융결제 제휴
계좌계좌 등록으로 간편 송금·결제 서비스 가능
2019-06-27 14:25:40 2019-06-27 14:25:40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SBI저축은행은 자사 모바일 플랫폼 ‘사이다뱅크’가 토스(TOSS), 페이코(PAYCO)와 전자금융결제 서비스 제휴를 맺고 신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출범한 사이다뱅크는 비대면 계좌개설, 이체, 예·적금 가입은 물론 대출신청과 송금까지 모든 금융서비스를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인증 하나로 24시간 365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또 이용 고객은 실적조건 없이 각종 이체, ATM 입출금, 증명서 발급 등 모든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사이다뱅크에서 개설한 계좌로 토스, 페이코 앱에서 간편송금, 간편결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사이다뱅크의 계좌를 토스와 페이코에 등록하면 된다. 등록을 마친 고객은 사이다뱅크 계좌를 이용해 별도의 절차 없이 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로 간편하게 송금을 할 수 있다. 토스머니, 페이코 포인트를 ‘사이다뱅크’의 계좌로 보낼 수 있다.
 
유현국 SBI저축은행 마케팅 총괄담당 상무는 “이번 제휴로 매년 급성장 하고 있는 오픈마켓에서 카드뿐만 아니라 계좌를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며 “국내 다양한 핀테크 기업과의 제휴서비스 확대해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극대화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SBI저축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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