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북미대화 실마리 풀렸다"…세계 눈길, 다시 한반도로
트럼프 "MDL 월경 영광"…김정은 "평화의 악수"
북미 정상,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단독회동 진행
트럼프 "김정은과 좋은 만남…2~3주 내 실무협상 할 것"
문 대통령 "오늘 만남으로 평화 프로세스 큰 고개 넘었다"
"북미대화 재개 큰 의미…긍정적 결과 나올지 주목해야"
입력 : 2019-07-01 17:27:32 수정 : 2019-07-01 17:27:32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손을 잡고 북한 땅을 밟습니다. 1953년 한국전쟁 정전 이후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선 처음 군사분계선을 넘은 겁니다. 두 사람은 웃으며 악수하더니 이번엔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 손을 잡고 남쪽으로 데려옵니다. 역사적인 군사분계선 회동은 이렇게 성사됐습니다.>
 
북미 회동은 지난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트위터 한줄로 시작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을 과감하고 대승적으로 수용한 김정은 위원장, 조연을 자처하면서까지 만남을 적극 지원한 문재인 대통령도 회동 성사의 주역입니다. 특히 이번 회동에선 그간 경색된 북미 대화가 재개될 실마리가 풀렸습니다. 
 
(영상 : 트럼프 대통령 판문점 기자회견)
"지금 당장 대북제재 해제 하지 않지만 언젠가 제재 해제하길 바라고 협상하다 보면 해제될 것. 김정은 위원장에 '희망한다면 언제든 백악관 방문하라'는 의사 전달"
 
전문가들은 북미 실무협상을 통해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재개되면 2월 베트남 회담 때 논의한 '영변+a' 와 '대북 제재완화'에 관한 가시적 성과가 나올 걸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2~3주 내로 실무회담을 시작한다'는 그 말 한마디로 북미 회동을 상당 부분 긍정적으로 평가. 서로가 대화를 할 용의를 확인했고"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에서 미국과 북한이 얼마나 의견 접근을 이룰지, 우리 정부가 어떤 중재자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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