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신용카드 '디스커버신세계' 중국 출시
중국 '흥업은행'과 전략적 제휴…10억 중화권 고객 유치 총력
입력 : 2019-07-02 17:04:10 수정 : 2019-07-02 17:04:10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중국 흥업은행과 손잡고 중화권 고객 유치에 나선다.
 
신세계면세점이 중국 '흥업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출시한 카드.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중국 흥업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국 쇼핑·관광 혜택이 담긴 디스커버신세계신용카드 4종을 이달 중국 전역에 출시했다고 2일 전했다.
 
흥업은행은 중국 내 총 2032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은행 중 하나다. 지난해까지 누적 신용카드 발급량만 4271만장에 달하는 마켓 파워를 자랑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중화권 고객 유치에 변곡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인의 소득 수준이 증가하며 여행 품질 개선에 기대가 커진데다, 관광의 형태도 다채로워져 제휴 카드 사용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서다.
 
디스커버 신세계는 중국 금융권 최초로 한국 관광이 특화된 서비스를 탑재했다. S·A·B·C등급 총 4종으로 출시해 다양한 소비층의 중화권 고객을 공략한다. 우선 중국의 국민 소득수준이 향상됨을 고려해 특별히 연회비가 44만원 수준에 달하는 S등급 카드는 연회비가 높지만 그 이상의 VIP급 혜택을 제공한다.  
 
플래티넘 카드 등급에 해당하는 S등급과 A등급 회원에게는 최대 20%의 신세계면세점 전 지점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블랙 멤버십이 발급된다. 이를 통해 명동점과 강남점의 블랙 VIP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내점(명동점, 강남점, 부산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신세계면세점 할인권이 포함된 쿠폰북도 제공된다. 70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5% 선불카드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래티넘 B등급과 골드 등급인 C등급 카드 회원 역시 유사한 혜택을 차등 지급한다.
 
신세계 그룹사의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백화점 VIP카드를 발급해주고, 상시 구매 금액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와 신세계사이먼 아울렛에서도 브랜드별 할인 혜택과 서비스 내용을 담은 쿠폰북을 준비했다. 또 서울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명동 '레스케이프호텔',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남산'에서는 룸 업그레이드 및 객실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부츠, 삐에로쑈핑,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다양한 브랜드숍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동시에 중국 및 해외 공항 무료 픽업, 공항 VIP라운지 무료 이용, 국제선 신속 통관 등 해외여행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현규 신세계면세점 마케팅담당 상무는 중국 현지은행이 한국의 유통 기업을 테마로 하는 최초의 신용카드이자 해외 출국자를 중심으로 하는 최초의 신용카드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신세계면세점이 중화권 고객들의 마인드마크로 자리 잡고 한국을 다시 찾게 할 수 있도록 실속 있는 혜택은 물론 기억에 남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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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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