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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본 수출규제' 대응 장관회의 정례화
주 2회 장관급 회의 개최 및 대응방안 논의
2019-07-12 11:38:46 2019-07-12 11:38:46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기적인 장관회의를 갖는다.
 
기획재정부는 12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정기적으로 장관급 회의를 개최해 일본 수출 규제 관련 대응 방안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면서 "그동안 녹실회의, 경제현안조율회의 등을 통해서 해오던 동향과 대응 방안 점검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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