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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홍 IBK저축은행 대표 “2023년 업계 10위 진입”
출범 6주년 맞아 새 경영비전 ‘2023 Top10·업계 최고의 경영파트너’ 제시
2019-07-17 19:29:55 2019-07-17 19:29:55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장세홍 IBK저축은행 대표가 “출범 10년차인 2023년까지 총자산 2조원·당기순이익 300억원을 달성해 업계 10위 내에 진입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미래를 위한 최고의 금융파트너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지난 15일 출범 6주년을 맞아 부산 부전동에서 진행한 기념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2023 Top10, 업계 최고의 경영파트너’라는 IBK저축은행의 새로운 중기 경영비전을 제시한다”며 “앞으로 IBK저축은행을 이끌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여러 임직원들의 다양한 가치관을 하나로 묶을 정신적 구심점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 대표는 ‘소통과 협력’, ‘도전과 열정’, ‘신뢰와 책임’을 통한 ‘Better Life(더 나은 삶)’이라는 IBK저축은행 핵심가치의 제정을 제안했다.
 
IBK저축은행은 출범 6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하순부터 행내 바자회와 No Paper Cup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작년부터 정례적으로 시행 중인 사회취약계층 자녀 장학금 재원마련을 위한 행사로 올해는 작년 모금액인 700만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재원을 마련할 전망이다.
 
봉사활동도 시작해 지난 6월는 IBK저축은행 하모니 봉사단을 발족했다. 하모니 봉사단 단원들은 은행 근무가 없는 주말을 이용해 부산권역 내 복지관, 재활원 등을 방문해 급식지원, 근로장애인 지원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매년 출범기념 시즌마다 재미있고 개성있는 이름으로 인기를 얻었던 특판상품도 다시 출시됐다. 작년의 ‘오~개이득 적금’에 이어 6주년 기념 특판상품인 ‘이득돼지 정기적금’을 선보였다. 이득돼지 정기적금은 다자녀가정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적금 상품으로, 출시 이틀만에 판매목표치인 600건을 훌쩍 넘은 1200여건, 계약고 360억원으로 성황리에 마감됐다.
 
IBK저축은행은 IBK기업은행이 가교저축은행(예솔)을 2013년 7월 인수해 출범했다. 건실한 성장을 통해 출범 4년차인 지난 2017년부터 부산·울산·경남 자산규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지역 대표 저축은행이다.
 
IBK저축은행이 지난 15일 출범 6주년을 맞아 부산 부전동 본점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IBK저축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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