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박원주 특허청장에 "우수특허 사업화 지원" 요청
입력 : 2019-07-18 15:30:00 수정 : 2019-07-18 15:30:00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특허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원주 특허청장을 비롯해 김기문 중기주앙회장과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우수특허, 사업화 지원기반 마련 △특허 심사기간 단축 △해외 지식재산 지원사업 확대 △해외출원 지원사업 확대 △IP금융 조기정착을 위한 가치평가 기반 마련 △지식재산 관련 세액공제 및 과세특례 확대 등의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이른바 '점 특허(권리범위가 점처럼 좁은 특허)'에만 머물지 않고 중소벤처기업부 등 타 부처와 연계해 "중소 우수 특허, 사업화 지원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지식재산 가치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과 지원제도 확대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박원주 특허청장은 "앞으로도 지식재산이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생태계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와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답했다.
 
간담회에 앞서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식재산 기반 스타트업 연계지원을 통한 창업 활성화 △기업군 공통핵심기술 IP-R&D 확대 △중소기업 지식재산 활동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등 10대 협력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한민국 경제성장 둔화요인 중 가장 큰 요인이 혁신역량 저하라며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서는 지식재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 중소기업계도 그 중요성을 자각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그리고 발명과 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사진/중기중앙회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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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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