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한일갈등 중재계획 없어…해결 독려할 것"
입력 : 2019-07-20 13:27:39 수정 : 2019-07-20 13:27:39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미국 국무부가 일본의 경제침략을 둘러싼 한국과 일본의 갈등에 대해 미국이 개입해 중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VOA는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가 19일 '일본의 수출규제를 둘러싼 한일 간 공방을 진화하기 위해 중재에 나설 용의가 있느냐'는 질의에 "우리는 양측이 역내 주요 사안들에 집중할 것을 다시 한번 독려하는 것 이외에 중재를 할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미국 국무부 전경. 사진/뉴시스
 
VOA는 이어 "대변인실 관계자는 '미국은 가까운 두 동맹이 진지한 논의를 통해 이 사안을 해결할 것을 계속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한일 무역갈등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미국이 개입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면서 "한일 양쪽으로부터 요청이 있으면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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