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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캐나다 운송·물류회사와 타이어 공급계약
2019-07-23 10:21:46 2019-07-23 10:21:46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캐나다 운송·물류회사 챌린저 모터 프레이트와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챌린저 모터 프레이트에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프리미엄 트럭용 타이어 'AL21'과 중·장거리 운행용 트레일러 전용 타이어 'TH22'를 다양한 규격으로 공급하게 됐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AL21은 마모 성능을 향상하고 패턴 디자인과 접지 형상을 최적화해 연비와 주행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TH22는 지그재그형 그루브 디자인으로 돌물림과 뜯김을 방지했다. 
챌린저 모터 프레이트에 공급하는 타이어 2종. 사진/한국타이어
 
챌린저 모터 프레이트는 캐나다의 주요 운송회사로 트레일러 등 다양한 종류의 운송용 장비를 약 5000여대 운용하고 있다. 캐나다와 북미 전역에서 운송과 유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버밍엄 국제 상용차 박람회, IAA 상용차 전시회, 쾰른 타이어 전시회 등 글로벌 주요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기술력과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또한 꾸준히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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