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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간편결제 '차이', 가입자 24만명 돌파
2019-07-23 16:17:04 2019-07-23 16:17:04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는 지난 6월 출시한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 차이(CHAI)가 가입자 24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출시 후 40일간 차이 가입자수는 24만명, 일 거래액은 약 10억을 넘어섰다. 총 거래건수는 38만건에 달했다.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구글 앱스토어 파이낸스 앱 순위 4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전체 인기 앱 순위 13위를 기록했다.
 
테라는 차이가 티몬에 이어 국내 최대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인 아이디어스에 도입됐고, 사용자와 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 안착했다고 평가했다.
 
블록체인 사용자들은 남성이 많은 반면, 차이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여성 사용자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결제가 많이 이뤄진 품목은 커피, 물티슈, 의류, 기타 생필품 등이었다.
 
신현성 테라 공동대표는 "일 거래액 약 10억 달성 등 론칭 40일 만에 차이가 세운 기록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위해 노력해온 테라에게도 굉장히 뜻 깊은 성과"라며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설계된 간편결제 서비스에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돼 누구나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혁신기술로 성장하고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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