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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도 컴백한다”…케빈 파이기 대표 5편 공식화
2019-07-25 14:37:55 2019-07-25 14:37:5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후 아이언맨토니 스타크,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 ‘블랙 위도우나타샤 로마노프가 시리즈에서 하차했다. ‘블랙 위도우는 솔로무비로 컴백을 한다. ‘어벤져스시리즈 최강 빌런 타노스도 소멸했다. 하지만 어벤져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5편 컴백이 언급됐다.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지난 20(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M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벤져스5’ 컴백을 공식화했다.
 
마블 '토르4'
 
가장 주목을 끌 부분은 멤버들이다. ‘토르코믹콘을 통해 4편 제작이 확정됐다. 앞서 세 명이 하차한 상태에서 남은 멤버는 헐크, 팔콘, 원터솔져, 스칼렛 위치, 앤트맨, 호크아이, 워머신, 블랙팬서, 닥터 스트레인지, 닉퓨리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캡틴 마블이다. 여기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멤버 중 가모라 역시 죽음으로 하차한 상태다. 스파이더맨의 경우는 소니픽처스가 판권을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합류가 가능한 상태다. 여기에 이십세기폭스가 판권을 소유한 엑스멘과 판타스틱4 합류 가능성도 있다. 마블을 소유한 디즈니가 이십세기폭스를 인수한 상태다.
 
케빈 파이기 대표는 어벤져스5’ 멤버에 대해 이전까지 우리가 봤던 것과는 매우 다른 팀이 될 것이다면서 봤던 멤버들도 있고 만나지 못했던 멤버들도 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하차한 멤버 외에 새롭게 히어로를 영입해 새로운 어벤져스시리즈를 구성 중임을 최초로 밝혔다.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어 대표. 사진/뉴시스
 
다만 어벤져스5’의 구체적인 공개 일정은 언급되지 않았다. 마블의 영화적 세계관을 나누는 페이즈에서 최근 개봉해 흥행 중인 스파이더맨: 파프롬홈까지가 페이즈3’에 해당한다. 이번 코믹톤에선 페이즈4’에 해당하는 작품들이 대거 공개가 됐다. ‘블랙 위도우솔로무비, 중국인 히어로가 등장하는 샹치’, ‘토르4’, ‘닥터 스트레인지2’ 그리고 마동석의 합류가 결정된 이터널스페이즈4’에 해당한다.
 
페이즈4’ 영화 중 가장 마지막에 개봉하는 영화는 2021 11 5일 개봉 예정인 토르4’. ‘어벤져스페이즈5’의 첫 번째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기는 전통적으로 어벤져스시리즈가 4월에 개봉한 것을 염두한다면 2022 4월 혹은 2023 4월이 유력해 보인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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