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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가상화 관리 솔루션 공급 확대로 상반기 호실적 기대"
2019-07-26 15:01:54 2019-07-26 15: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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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 심수진 기자] 나무기술이 가상화 관리 솔루션 '나무 클라우드 센터(NCC)'의 기술을 고도화해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나무기술은 상반기 동안 SK, KT&G 등 8건의 NC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NCC 계약 건수는 지난해 3건에서 8건으로 늘었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NCC는 기업의 요구사항인 인프라 가상머신(VM) 설치 자동화와 모니터링, 백업, 로그 분석·자료 전송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시켜 관리성과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나무기술은 NCC 솔루션을 대기업과 금융권 등에 공급하면서 가상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가상화 솔루션과 NCC로 인터넷 업무에서 취득한 데이터를 개인 PC에 저장하지 않고 중앙 서버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외부 해킹으로부터 개인 정보와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중앙집중식 관리를 통한 표준 업무 환경 구성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을 포함한 110개 이상의 고객에게 매년 가상화 관련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중으로 올해는 고객이 두 자리수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NCC 판매와 5G 관련 인프라 부문의 매출 증가로 상반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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