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KB, FDA와 리보세라닙 pre-NDA 미팅 진행계획 밝혀
입력 : 2019-08-05 14:35:12 수정 : 2019-08-05 15:06:27
[뉴스토마토 김창경 기자] 에이치엘비의 자회사인 LSK Biopharma(이하 LSKB)가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신약허가신청(NDA)을 위한 사전단계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pre-NDA미팅(신약허가 사전미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pre-NDA미팅은 신약허가 신청 시 검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유효성, 안전성 결과와 데이터의 통계 분석 방법 등을 논의하게 된다.
 
5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발표에서 LSKB의 알렉스 김 부사장은 “10월 중순에 pre-NDA 미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팅의 근거가 되는 최종 데이터는 9월27일 열리는 유럽암학회(ESMO)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발표했던 전체생존기간(OS), 무진행생존기간(PFS) 데이터 이외에 객관적반응률(ORR), 질병통제율(DCR) 등 모든 세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약허가신청(NDA)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지난 6월27일의 탑라인 결과 발표는 유효성 평가지표 중 PFS는 대단히 유의미한 수치를 보였으나, OS가 임상목표에 부합하지 않아 신약허가 신청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보수적인 입장에서의 의견을 제시한 것”이라며, “당시 다수의 데이터는 여전히 분석 중에 있었지만, 2개의 주요 탑라인 지표를 시장과의 약속대로 즉시 그리고 투명하게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회장은 “이 상황이 ’임상 실패'라고 왜곡 평가돼 주가가 급락했고, 이로 인해 많은 주주들과 투자자들이 고통을 입은 것에 대해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며 “전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다수의 데이터가 확인되었기에, 전문가 그룹의 조언을 거쳐 신약허가 신청(NDA)을 위한 FDA와의 Pre-NDA 미팅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창경 기자 ck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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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경

<매트릭스>의 각성한 네오처럼, 세상 모든 것을 재테크 기호로 풀어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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