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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벤처기업 인식 개선 앞장
2019-08-09 11:31:35 2019-08-09 11:31:35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지난 8일 서울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전환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중소벤처기업 근로자, 취업준비생,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공모전 우수작 시상, 강연,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중진공은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전환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중진공
 
중진공은 지난 한 달간 ‘알자, 알짜 중소벤처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와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 UCC, 웹툰, 수기 공모전에 총 78편이 응모됐으며, 14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이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직장인 생활부터 시작해 이스타항공을 창업하고,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전달했다. 
 
특강을 들은 취업준비생은 “재벌 대기업의 독과점을 깨고 한 마리의 ‘메기’ 역할을 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사례가 인상깊었다”며, “꿈을 이룰 수 있는 용기와 도전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 후 강연에는 3명의 중소벤처기업 대표가 직접 강단에 서서 생생한 중소벤처기업 현장의 모습을 전달하며 청중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페스티벌을 통해 국민들이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부정적 인식을 바꾸고, 창업과 취업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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