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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장시호, 김동성 전처에 위자료 지급하라"
2019-08-21 16:52:07 2019-08-21 16:52:07
[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씨 전 부인이 불륜설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최순실 조카 장시호씨를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
 
정금영 서울중앙지법 민사83단독 판사는 김씨의 전 부인 오모씨가 장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청구금액 5000만원 중 7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와 장씨의 불륜설은 2017년 국정농단 사태 당시 불거졌다. 오씨는 정신적 충격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 2월 소송을 냈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씨(왼쪽)와 최순실 조카 장시호씨. 사진/뉴시스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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