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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서울광장서 '국제치어리딩'
11개국 700여명 선수단 참가…다양한 체험활동도 있어
2019-08-23 11:58:51 2019-08-23 11:58:51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올해 '서울국제치어리딩스포츠대회'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광장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제치어리딩스포츠대회'는 중국, 대만 등 11개국 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아시아지역 최고 규모의 대학스포츠치어리딩대회이다. 서울시는 스포츠치어리딩 종목이 2028년 엘레 하계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유력한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올림픽 출전이 기대되는 국내 유망주 유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대회인 '아시아대학치어리딩선수권대회;와 동호인 대회인 '서울국제치어리딩오픈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24일 오후 5시30분 개막을 시작으로 '아시아대학치어리딩선수권대회' 예선라운드가 진행되며, 25일 오후 4시에는 '서울국제치어리딩오픈대회'와 '아시아대학치어리딩선수대회' 파이널라운드가 치러진다. 오후 9시에는 시상식과 폐회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제100회 서울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특별이벤트로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 우수 치어리딩스포츠클럽 초청 경기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서울광장 내 이벤트부스에서 치어뱃지·열쇠고리 만들기 등 경기장을 찾아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될 예정이다. 경기관람은 무료이며,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대한치어리딩협회로 하면 된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대한치어리딩협회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주요경기는 다음 달 1일 오전1시에 방송되는 KBS1TV 스포츠중계석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치어리딩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국제치어리딩스포츠대회'는 서울시와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AUSF)이 공동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 대한치어리딩협회, 서울시치어리딩협회, 대한대학치어리딩연맹이 공동주관한다.  
 
대회 포스터. 자료/서울시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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