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재벌·사이다·케미폭발"…'우아한 가', 시청자 사로잡은 3가지 키워드
'우아한 가', 최고 시청률 3.025% 찌른 반등 지점은 어디?
어디서 치솟았나? 1회, 2회의 시청률 그래프 분석표
입력 : 2019-08-26 08:48:11 수정 : 2019-08-26 08:48:11
[뉴스토마토 김희경 기자]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가 시작부터 안정적인 시청률 곡선을 그렸다. 최고 시청률 3.025%까지 치솟으며 심상치 않은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에 따르면, '우아한 가'는 첫 방송부터 시청률 2.7%, 최고 시청률은 3.025%를 기록했다. 또 1회와 2회 방송이 끝난 직후 이틀 내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처럼 '우아한 가'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3가지 이유로 분석해보았다.
 
▶시청률 3.025% I 임수향 X 이장우의 배종옥 향한 ‘첫 공조’, 최고점 찍었다!
 
‘우아한 가(家)’ 1회 32분경, 모석희(임수향)-허윤도(이장우)가 첫 공조를 이뤄 한제국(배종옥)이 뻗은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장면이 3.02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 1회, 2회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1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던 모석희가 한제국에게 발각되어 끌려갈 뻔했지만 허윤도가 맞서줬고, 이에 모석희가 허윤도의 팔짱을 끼고 유유히 한제국에게서 벗어나 위독한 할아버지를 보러 가는데 성공,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시청률 2.93% I 카리스마 배종옥의 눈맞춤 & 막장 재벌 MC일가 전원 집합!
 
‘우아한 가(家)’ 1회 13분-14분경 한제국이 MC일가의 모든 사고를 수습한 뒤 카메라를 바라보며 강렬한 눈맞춤을 하는 장면, 그리고 속내를 숨긴 MC패밀리 하영서(문희경)-모완수(이규한)-모완준(김진우)-모서진(전진서)이 일제히 귀가하는 장면이 각각 2.90%, 2.9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재벌 패밀리들의 너무도 ‘우아하지 않은 민낯’, 그리고 재벌들이 친 사고를 수습하는 살벌한 세계가 안방극장에 강렬한 호기심을 끌어냈다.
 
▶ 시청률 2.36% I 박철민-김윤서의 쓰레기통 분노 케미, 꿀잼 선사!
 
‘우아한 가(家)’ 2회 53분경 김부기(박철민)-오광미(김윤서)가 MC패밀리를 향해 쓰레기통 분노 폭발을 하는 장면이 시청률 2.3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김부기는 MC그룹 비자금을 밝히는 기사를 터트렸지만 TOP의 방어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됐고 손해배상금까지 지불하게 됐던 터. 이에 분노를 주체할 수 없던 김부기가 쓰레기통을 던지고, 오광미가 곁에서 한숨을 푹푹 쉬며 그 쓰레기통을 다시 가져다주는 독특한 케미가 애잔함과 폭소를 동시에 끌어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거대한 수렁을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오는 모습, 강렬한 열연이 뿜어져 나오는 순간, 씬 스틸러들이 등장해 극을 꽉꽉 채워주는 장면들이 감사히도 시청자분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라며 “3회부터는 더욱 치닫는 서사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아한 가'는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로,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재벌가 고명딸 모석희(임수향), 스펙은 없어도 근성은 최상급인 변두리 변호사 허윤도(이장우), 판사의 명예를 버리고 MC그룹에 입사해 오너리스크를 관리하게 된 TOP의 수장 한제국(배종옥)이 펼치는 진실 공방전을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MBN '우아한 가' 방송 캡쳐
 
김희경 기자 gmlrud15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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