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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변신 신드롬’, 쏟아지는 관객 입소문…SNS 패러디 ‘봇물’
2019-08-28 09:09:30 2019-08-28 09:09:3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공포 스릴러 변신’ (제공/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 제작: ㈜다나크리에이티브 | 감독: 김홍선)이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및 좌석 판매율 1위를 지켜내며 올 여름 입소문 강자임을 확인시켰다. 여기에 SNS 리뷰 패러디까지 양산시키며 올 여름 최고 화제작으로 발돋움하는 분위기다.
 
2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에 따르면 변신 27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8167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2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94509.
 
 
 
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등장한 변신의 흥행 질주는 오직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완성됐단 분위기다. 특히 개봉주와 개봉 2주차 관객 차이가 전혀 나지 않을 정도로 막강한 입소문을 유지 중이다. 이러한 추이 대로라면 개봉 3주차 주중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인기와 입소문은 변신을 관람한 관객들의 SNS 리뷰로도 이어지고 있다. 마치 곡성뭣이 중헌디?”란 명대사가 수 많은 패러디물을 양산했던 것처럼 변신역시 영화 속 명장면을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들이 쏟아지고 있다. “반찬 투정하지 말란 말이야라고 다그치는 아침 밥상 씬부터 포스터를 패러디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SNS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영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로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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