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1% 상승 마감…에너지주 강세
입력 : 2019-08-29 08:36:47 수정 : 2019-08-29 08:36:47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 국채금리 역전 현상 지속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도 에너지주 강세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8.20포인트(1.00%) 오른 2만6036.10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78포인트(0.65%) 상승한 2887.9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9.94포인트(0.38%) 오른 7856.88에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국제 유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1% 이상 급등하면서 에너지 관련 기업인 시마렉스에너지가 10.6%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 국채금리 역전 폭이 확대돼 시장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차는 이날 장 중 6bp(1bp=0.01%포인트)까지 확대됐다. 그러나 미 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가 차츰 반등하면서 시장 불안을 다소 줄였다.
 
일각에서는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과 관련해 경기 침체 공포에 대한 두려움이 과장돼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프라작타 비드(Prajakta Bhide) MRB파트너스 연구원은 "올해 금리 역전은 대외 경제 불안과 글로벌 채권 수익률의 강력한 왜곡에 따른 증상"이라며 "따라서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해석을 정당화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부담도 지속됐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대한 15% 관세를 예정대로 다음달 1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중국 정부 역시 미국 제품에 대한 관세로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공포지수도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73% 하락한 19.35를 기록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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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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