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귀화→결혼발표’…강남, 이상화 향한 ‘순애보’
예능으로 맺은 인연, 백년가약으로
입력 : 2019-08-29 18:06:18 수정 : 2019-08-30 08:49:17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그룹 M.I.B(엠아이비) 출신 방송인 강남과 빙속 여제 이상화가 결혼을 발표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 서로의 애정을 확인했고 강남은 한국인으로 귀화를 준비 중이다. 한 편의 로맨스와 같은 이야기에 대중은 뜨거운 호응을 이어나가고 있다.
 
강남과 이상화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본부이엔티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강남, 이상화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결혼식은 10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강남, 이상화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법이 탄생시킨 커플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했던 강남과 이상화. 사진/강남 SNS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 시작됐다. 그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갔고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해오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과 이상화의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한집살림출연분은 두 사람의 로맨스에 힘을 실었다. 출연진은 두 사람을 맺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역술인은 엿 같은 궁합이라며 엿처럼 질겨서 서로 간에 질척인다. 둘 사이는 한 번 엮이면 끊어지기가 쉽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3월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당시 한 매체는 이상화와 강남이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속사는 확인 결과 이상화 선수와 강남이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강한 남자강남의 결단 한국 귀화
 
강남, 이상화 방송 출연분. 사진/한집살림 캡처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강남은 그룹 M.I.B의 싱글 ‘Say My Name(세이 마이 네임)’으로 데뷔해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tvN ‘할매네 로봇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탁월한 입담과 독특한 캐릭터를 보여주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애정, 혹은 이상화를 향한 뜨거운 애정은 강남의 한국 귀화로 이어졌다. 지난 12일 소속사는 강남이 지난해 말부터 한국 귀화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달 중으로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라마와 같은 두 사람의 사랑은 오는 10 12일 결혼식으로 해피엔딩을 맞을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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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훈

듣고, 취재하고, 기사 쓰는 밤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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