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달리다"…한화, '자전거 평화여행' 진행
입력 : 2019-09-10 10:40:25 수정 : 2019-09-10 10:40:25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한화가 강원도 동해 일대에서 ‘한화 자전거 평화 여행-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은 1일~7일까지 진행됐으며 강원도 서울시립청소년 문화교류센터 ‘미지(MIZY)’, 북한청소년 대안학교인 반석학교와 함께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기원 자전거 종주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새터민 청소년들과 또래 일반 청소년 27명, ㈜한화 임직원 30명이 맹방 해수욕장에서 거진항까지 약 180km의 자전거 여정을 함께 했다. 
 
한화 관계자는 "무더위가 물러난 선선한 날씨 속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평소 궁금한 것을 스스럼 없이 물어보는 등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설명했다.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 2일차에 맹방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출정식 모습. 사진/한화
 
여행 6일차에는 통일전망대를 찾아 태극기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한민족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저녁에는 ‘평화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깊이 있는 생각을 들어보는 등 각종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하며 마지막까지 소통의 폭을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황해도 출신의 새터민 학생은 “함께 자전거로 달리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았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며 “특히 마지막날 저녁에 남북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든 ‘우리도’를 함께 부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행사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했으며 활동증명서도 발급해 즐거운 추억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자전거 평화 여행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모습은 11월9일~13일 경복궁역 메트로 전시관에서 사진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전에서는 출정식부터 캠프파이어, 평화 기원 퍼포먼스 등 이번 여행의 다양한 추억을 만나볼 수 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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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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