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출 상승세 출발…1∼10일 7.2%↑
관세청 수출입현황, 수출 150억달러
입력 : 2019-09-11 10:08:33 수정 : 2019-09-11 10:08:33
[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우리나라 9월 수출이 증가세로 출발했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5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부산항 컨테이너 작업 모습. 사진/뉴시스
 
이달 말까지 수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감소해왔던 데서 증가 전환하게 된다. 조업일수는 7.5일로 작년보다 0.5일 많아, 일평균 수출액은 0.04% 늘었다. 
 
품목별로 무선통신기기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105.6% 늘었고 승용차(20.7%), 가전제품(50.5%) 등이 증가했다. 반도체(-33.3%), 석유제품(-3.7%), 액정디바이스(-56.1%)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19.2%), 베트남(21.7%), 유럽연합(EU)(36.9%) 등에는 증가했고 일본으로도 수출액이 15.2% 늘었다. 홍콩으로의 수출은 42.7% 줄었고 중국(-14.5%), 대만(-32.0%) 등으로도 감소했다.
 
수입은 141억달러로 작년에 비해 3.3% 늘었다. 원유(2.9%), 정밀기기(2.8%), 승용차(126.2%) 등은 증가했고 기계류(-0.4%), 가스(-9.1%), 석유제품(-29.5%) 등은 감소했다. 일본에서의 수입은 4.2% 증가했으며, 중국(9.8%), 미국(34.6%), 베트남(39.6%) 등에서의 수입도 늘었다. 반면 중동(-13.9%), EU(-0.4%), 호주(-17.9%)로부터의 수입은 줄었다.
 
같은 기간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8억6800만달러 흑자를 냈다.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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