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금융지원책 카드사마다 달라 확인 필요
일시부·할부 등 6개월 청구유예…피해사실확인서 필수
입력 : 2019-09-14 12:00:00 수정 : 2019-09-14 12:00:00
[뉴스토마토 최진영 기자] 카드사들이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청구유예, 카드대출 금리할인 등 금융지원책 마련에 일제히 나섰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는 태풍 피해에 따른 금융지원책을 시작했다.
 
우선 8개 카드사 모두 6개월간 청구유예를 진행한다. △일시불 △할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로 발생한 카드 결제대금을 6개월까지 청구를 유예할 수 있다.
 
또 카드대출 우대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는 태풍피해가 확인되는 고객에 대해 카드대출 이자를 30% 인하해준다.
 
일부 카드사에서는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나 카드대출 우대 이외에도 금융지원책을 내놨다.
 
삼성카드는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인 '리볼빙'도 청구유예 대상에 포함했다. 롯데카드의 경우 이미 연체중인 고객의 태풍피해가 확인될 경우 3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한다.
 
아울러 카드사로부터 태풍피해 금융지원을 받으려면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준비해 1개월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는 태풍 피해에 따른 금융지원책을 시작했다. 제13호 태풍 '링링'에 의해 경기 안산시에 있는 한 빌라 지붕이 파손된 모습. 사진=뉴시스
 
최진영 기자 daedoo053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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