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LG전자(066570)에 대해 내년 상반기 강력한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저가 매력이 큰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스마트폰은 베트남 중심의 생산지 전략을 통해 고정비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5G폰 비중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에 힘입어 적자 폭을 크게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부품도 턴어라운드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즈니스 솔루션의 고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전은 한국의 대기질 이슈와 더불어 신성장 제품군을 주도하는 호실적이 예고돼 있다”며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697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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