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글로벌 모바일뱅킹 고도화 추진
"비대면 채널 중심 '글로벌 리테일' 강화"
입력 : 2019-09-17 10:28:43 수정 : 2019-09-17 10:28:4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는 비대면 채널 중심의 글로벌 리테일 사업 성장을 위해 글로벌 모바일뱅킹 앱 고도화 개발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모바일뱅킹 고도화를 통해 우리은행은 고객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휴대전화를 흔들어 거래할 수 있는 모션뱅킹 등 사용자가 편리한 모바일 특화 금융 서비스와 여·수신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내년 상반기 중 베트남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고도화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인도 등의 국가로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글로벌 핵심 거점 국가인 베트남에서 디지털 금융을 활용한 리테일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베트남 우리은행은 현지 특화 모바일 신용대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영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17년 베트남· 인도 등 국외 영업점을 대상으로 글로벌 모바일뱅킹 앱을 출시한 우리은행은 현재 예적금 가입 및 대출과 현지 디지털 기업 제휴를 통한 전자지갑 충전, QR 결제, 선불폰 요금 충전 등 각 국가에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동남아 국가의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 및 현지 금융당국의 디지털 금융 활성화 정책 시행 등으로 디지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모바일뱅킹 고도화 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추진, 글로벌 디지털 기업 협업 등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백아란기자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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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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