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측 “‘슈가맨2’ 멜로망스 음원 수익 누락…보상하겠다”
불공정 관행으로 얼룩진 JTBC 대표 음악예능
입력 : 2019-09-19 16:54:02 수정 : 2019-09-19 16:54:02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JTBC가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정산 편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JTBC19지난해 방송된투유 프로젝트-슈가맨2’를 비롯한 음악 프로그램의 일부 음원 정산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뮤지션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JTBC실무 담당자가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해 음원을 제공한 뮤지션과 기획사에 피해가 발생했다. 그 동안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사와 대화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JTBC의 노력이 충분하지 않았음을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사안을 계기로 JTBC는 지금까지 제작한 음악 프로그램의 정산 작업 전반을 점검하겠다. 필요하다면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겠다. 그리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겠다. 피해를 입은 뮤지션과 기획사에 대해서는 적절히 보상하겠다. 이를 위해 해당 뮤지션 측과 충분히 대화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는 “JTBC는 음원시장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방송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음악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음악프로그램 음원 제작 및 수익 분배에 관한 불공정 관행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JTBC슈가맨2’에 출연했던 멜로망스와 소속사에게 음원료 정산을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슈가맨2 포스터. 사진/JTBC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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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훈

듣고, 취재하고, 기사 쓰는 밤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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