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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성장 모멘텀 유효-이베스트
2019-09-20 09:23:22 2019-09-20 09:23:22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일 GS리테일에 대해 하반기 전환 점포 증가로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순증 점포수는 263개점이었는데 하반기에는 전환 점포를 중심으로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GS리테일은 높은 일매출액 수준과 점주 배분율 등 강점이 있어 재계약 시장 내 타사 점주들의 전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간 순증 점포수는 600개 이상이 될 것”이라며 “편의점 기존 성장률도 바닥을 찍고 점진적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랄라블라는 부진한 점포 정리 작업을 이어가고 있고 호텔 부문은 투숙률 개선과 더불어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라며 “6~7호선의 지하철 임대사업은 올해 10월 종료되는데 이에 따른 영업손실 축소 또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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