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연비 한번에… 현대차, 신기술 탑재한 쏘나타 1.6터보 출시
입력 : 2019-09-20 11:09:36 수정 : 2019-09-20 11:09:36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1.6 터보 모델의 펫네임을 '쏘나타 센슈어스(SONATA Sensuous)'로 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판매 가격은 △스마트 2489만원 △프리미엄 2705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2876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3073만원 △인스퍼레이션 3367만원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센슈어스에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스포티하고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엔진은 신기술인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Continuously Variable Valve Duration·CVVD)'을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를 사용했다.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CVVD는 밸브 열림 시간을 제어해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향상하고 배출가스도 줄이는 기술이다.
 
현대차가 쏘나타 1.6터보 모델 '센슈어스'를 출시했다. 사진은 센슈어스 전면 .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CVVD 외에도 쏘나타 센슈어스에 고부하 영역의 엔진 효율을 높여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또 엔진의 온도를 신속하게 조절해 연비를 높이고 엔진 내구성, 가속 성능을 개선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과 기존 터보 엔진의 연료 분사 압력보다 40% 더 강력해진 직분사 시스템도 달았다. 이밖에 기계적인 마찰을 최소화한 구동부품을 사용해 엔진의 마찰을 34% 저감한 마찰저감 엔진 무빙시스템도 탑재했다.
 
이에 따라 쏘나타 센슈어스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성능을 발휘하고 기존 쏘나타 1.6 터보보다 약 7% 향상된 13.7km/l의 복합연비를 낸다.
 
또한 현대차는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을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하고 앞 유리와 1열 창문에 이중접합 유리를 달아 소음을 줄였다.
 
쏘나타 '센슈어스' 후면. 사진/현대차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했다.
 
편의사양으로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빌트인 캠(Built-in Cam) △현대 디지털 키 △음성인식 공조제어 △개인화 프로필 등이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한 쏘나타 센슈어스의 감각적인 디자인은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가솔린, LPG,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번에 출시하는 센슈어스를 더해 중형 세단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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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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