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일
에스엠(041510)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은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한 16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148억원을 웃돌 것"이라며 "상반기 일회성 비용을 상당 부분 반영하면서 4분기로 갈수록 실적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1% 늘어난 184억원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부터 내년까지 모멘텀도 좋다"며 "남자 유닛으로 구성된 슈퍼M이 오는 4일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고 마블과의 콜라보에 더해 3대 에이전시인 CAA와도 협력을 밝히면서 미국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내년 신인 남녀 1팀씩 데뷔계획도 있다"고 설명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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