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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펫, 토큰 사용처 확대 박차
펫 택시 서비스 이어 펫 시터 등으로 서비스 영역 넓힐 계획
2019-10-15 13:21:18 2019-10-15 13:21:18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블록체인 기반 반려동물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 '블록펫(BlockPet)'이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펫 택시에 이어 반려인들의 수요가 높은 서비스 위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사진=블록펫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의 서비스 파트너사인 블록펫은 최근 EOS 기반에서 그라운드X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으로 메인넷 전환을 마친 데 이어 펫 택시 '펫미업(Petmeup)'의 운영사인 나투스핀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사진=블록펫
 
블록펫에 따르면 펫 택시는 반려동물을 위한 이동 서비스로 블록펫 플랫폼에서 쌓은 블록펫 토큰을 사용해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블록펫은 다양한 영역으로 사용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블록펫에는 사용자들이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 업로드 등의 활동으로 보상받은 블록펫 토큰(BPT)을 활용할 수 있는 사용처를 확보하는 게 중요한 과제 중 하나였다. 사용자 활동을 늘리고 트랜잭션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 필수적인 일로 꼽힌다.
 
블록펫은 펫시터(반려동물 돌봄이 서비스)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블록펫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단순한 사료 판매보다 펫 시터, 펫 택시 등 반려인들이 많이 필요로하면서 독특한 서비스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블록펫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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