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하반기 영업적자…LCD 재정비에 주목-NH
입력 : 2019-10-24 08:37:51 수정 : 2019-10-24 08:37:51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하반기 영업적자에도 불구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점진적인 실적기여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LG디스플레이 영업적자는 4367억원을 기록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하락으로 LCD 실적이 부진했고, 신규 6세대, 8세대 OLED 설비 가동으로 비용이 늘어 영업실적에 부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 4분기에도 5000억대의 영업적자가 지속될 걸로 내다봤다. 
 
다만 전날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LCD 설비의 재정비 계획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국내 7세대, 8세대 LCD 설비 재정비를 공식화했다. 이는 LCD 설비 재정비로 LCD 공급을 축소하겠다는 의미이다. 아울러 대형 OLED의 올해와 내년 출하 목표치도 하향 조정했다. 이로 인해 사업부별 내년도 매출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이다.
 
이에 대해 고정우 연구원은 "매출 변화로 LCD 이익 개선 규모는 15000억원 수준, 대형 OLED의 이익 감소 규모는 200억원 내외일 것"이라며 "컨퍼런스 콜 발표에 부정적 시각일 필요는 없다"고 해석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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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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