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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예술단체·기업 간 공공협력 도모
2019-10-24 09:06:31 2019-10-24 09:06:3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문화예술단체와 기업 간 공공협력 도모에 나선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25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문화예술+기업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공모와 컨설팅을 거친 문화예술단체가 협력투자 준비가 된 기업들 앞에 서게 된다.
 
앞서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단체로부터 협력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받았다. 약 70여 개의 예술기업이 신청했으며 이중 약 50개 단체가 지난 7월말부터 8주간 기업 사회공헌 및 문화마케팅 전문가 강의, 네트워킹 등의 컨설팅을 받았다.
 
'문화예술+기업 만남의 날'.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행사에서는 예술단체들이 그동안의 컨설팅 결과를 기업에 선보이는 자리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단체가 현장발표를 진행한다. 
 
선정된 단체는 고집센아이컴퍼니, 디자인60, (사)문화프로덕션 도모, 엔비알이, 제이케이아트컴퍼니, ㈜영화제작소 눈, ㈜웍스994, ㈜케이앤아츠, 함께누리 사회적협동조합, 효정(한빛예술단)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상금 700만원), 우수상(상금 100만원), 기업패널상(상금400만원)을 받게 된다.
 
심사는 내용의 적정성, 기업의 역량, 사업실현 가능성, 제안서 전달력을 기준으로 보게 된다. 김도영 SK브로드밴드 팀장, 최현성 한국교직원공제회 차장, 이상진 하나투어문화재단 디렉터, 이성민 한국공항공사 차장, 김미란 SC제일은행 부장이 전문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문화예술+기업 만남의 날'.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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