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현대차,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고객대상 제네시스 브랜드 체험 기회·할인 혜택 제공…현대차 임직원, 금융우대 혜택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자동차 오토웨이타워에서 진행된 신한은행과 현대자동차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주철수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현대자동차 이광국 부사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자동차 오토웨이타워에서 현대자동차와 양사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 PWM센터 고객들은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을 6박7일간 무료로 시승할 수 있는 체험 기회와 차량 구입시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제네시스 브랜드 신차 출시 전 먼저 쇼룸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받는다.

 

현대자동차는 임직원들에게 해외 송금 수수료 및 환율 등 신한은행의 다양한 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신한PWM센터 내 제네시스 브랜드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프리미엄 차종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하여 고객과 임직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종 산업간에 활발한 제휴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본점. 사진/뉴스토마토DB

신병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