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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찾는다
경기도의회서 1일 ‘경기도 협동조합 이슈 포럼’ 개최
2019-10-24 15:08:49 2019-10-24 15:08:49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 협동조합 이슈 포럼’을 개최한다. 도는 내달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협동조합의 포지션에 따른 경기도 권역의 협동조합 지원 방향’을 주제로 한다. 도에 따르면 행사는 도내 협동조합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경기자사가 지난 1월29일 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활동가 및 도의원·공무원 등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서로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협동조합은 공동의 목적을 가진 5인 이상이 함께 공동 소유하고, 1인 1표의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자발적 연대조직이다. 도에 따르면 9월말 기준 도내에는 2953개의 (사회적)협동조합이 등록돼있다.
 
이재명 경기자사가 지난 1월29일 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안되는 정책방안에 대해서는 경기도권역의 협동조합이 자생할 수 있는 지원방법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속 가능한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동조합 이해교육 및 경영교육과 설립 밀착 지원,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청에서 지난 1월29일 열린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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