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상 소식·중국 제조업 호조에 2100선 회복
입력 : 2019-11-01 16:05:00 수정 : 2019-11-01 16:05:00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약보합으로 출발했던 코스피가 무역협상 관련 긍정적 소식과 중국의 제조업 호조에 힘입어 210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6.72포인트(0.80%) 상승한 2100.20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389억원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외국인은 591억원, 1182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덕분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빠른 시일안에 전체 중 60%에 해당하는 1단계 합의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7을 기록해 전월의 51.4와 시장 전망치 51.0을 상회하면서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사진/뉴시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66%), 전기전자(1.37%), 서비스업(1.31%), 유통업(1.06%), 섬유의복(0.85%) 등이 올랐고, 통신업(-0.51%), 의약품(-0.40%), 전기가스업(-0.28%), 기계(-0.12%), 의료정밀(-0.01%)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모비스(012330)(2.10%), NAVER(035420)(1.83%), SK(034730)(1.74%), 현대차(005380)(1.64%), 삼성전자(005930)(1.59%) 등이 강세를 기록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3%), 셀트리온(068270)(-0.50%), SK텔레콤(017670)(-0.42%), LG생활건강(051900)(-0.24%) 등이 하락했다.
 
사진/뉴시스
 
코스닥은 전장보다 3.82포인트(0.58%) 오른 662.34에 마감했다. 개인이 2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18억원, 기관은 139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케이엠더블유(032500)(6.72%), 메지온(140410)(4.31%),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2.74%), CJ ENM(035760)(2.42%), 스튜디오드래곤(253450)(1.92%) 등이 강세를 보였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00%), 원익IPS(240810)(-1.81%), 헬릭스미스(084990)(-0.93%), 파라다이스(034230)(-0.27%), 에이치엘비(028300)(-0.12%) 등이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0원(0.19%) 오른 1165.60원에 장을 마쳤다.
 
사진/뉴시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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