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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듬)'필리버스터' 두고 대치…밀리는 민생 법안
(SNS톺아보기)김의겸, 흑석동 집 공개 매각·또다시 음원 사재기 의혹
2019-12-02 17:45:51 2019-12-02 17:45:51
★뉴스리듬, SNS톺아보기
진행: 최기철 부장
출연: 김은별 기자(뉴스토마토)
 
 
2일 뉴스토마토<뉴스리듬, SNS톺아보기>에서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김현아 한국당 원내대변인, 라이머 브랜뉴뮤직 대표의 SNS를 살펴봤습니다. 
 
한국당이 본회의 상정 예정인 199개 안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여당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고 국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공개 약속을 하지 않으면 다른 야당과 협력해 국회를 정상화하겠다"라고 했습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생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오히려 '여당의 탓'이라고 주장했는데요, 그는 "국회를 보이콧한 것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당"이라며 "한국당은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반드시 막아야 하며 '저항의 대장정'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흑석동 집을 공개 매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무주택자로 돌아가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을 신뢰하고 개인적인 명예를 위해서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를 두고 박지원 의원은 '존경한다'라는 글을 남겼고,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김 전 대변인을 겨냥해 '기부라, 공천 받겠다는 소리로 들린다'라고 말했고 박 원에 대해서는 '누구든 김 전 대변인에게 돌 던질 수 없다구요? 박 의원님만 못던지시는거 아닐까요'라고 남겼습니다. 
 
음원 사재기 문제가 또다시 불거졌습니다. 가수 양다일, 김나영 씨가 부른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1위를 차지하며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양다일 씨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 씨가 직접 해명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라며 "스텝들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요용납하지 않고 선처없는 법적 죄를 취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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